아라문의 검 탄야의 비밀 귓속말 조직

아라문의 검이 벌써 5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연대기 시즌2로 시즌1이 18화인 것에 비하면 시즌2는 12화로 양으로는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사실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좀 더 길었으면 하는데 아쉽네요. 아라문의 검 5화부터는 탄야의 비밀조직인 귓속말 조직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직원들이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들인 경우가 많을 것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활동이라는 말 자체가 좀 이상하네요. 어찌되었든 귓속말 조직이 점점 중요해질 것 같네요. 귓속말 조직이란?

이번생도 잘부탁해 영어로 See you in my 19th life 영어제목

이번생도 잘부탁해라는 드라마가 얼마전에 종영하였습니다.
굉장히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특히나 내용이 선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보통 드라마에서는 엄청난 빌런이 등장하는데 이번생도 잘부탁해라는 드라마에서는 일단 큰 빌런이 나오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해피엔딩의 결말도 좋았습니다.

이번생도 잘부탁해를 보다보니 해외에서도 반응이 나쁠 것 같지 않아 해외 영어제목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영어제목을 확인해보니 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달랐네요.
그리고 영어제목은 드라마 내용을 굉장히 많이 반영했습니다.
영어제목은 바로 See you in my 19th life 인데 번역하면 내 19번째 인생에서 당신을 만나다 정도입니다.

극중 주인공 반지음은 19번째 인생을 살고 있고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 전생은 기억이 거의 없으나 전생이라고 카운팅을 하는 걸 보니 기억이 아주 단편적인가 봅니다.
어쨌든 19번째 인생에서 누군가 운명의 사람을 만난 것이 이 드라마의 매우 중요한 이벤트이기 때문에 제목 역시 이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네요.

해외에서는 전생이라는 개념은 있지만 동양적 전생과는 여러 면에서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한국의 전통복장은 외국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소재이죠.
갓을 굉장히 특이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외국인들의 영상이 기억납니다.
이 드라마는 전생을 다루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의 전통복장이 등장하고 다른 나라의 삶도 살았다고 묘사가 되니 외국인들과의 접점도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외국에서도 인기가 있을 것 같네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전생이 실제로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은 전생의 기억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라고 하는데 실제로 그럴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생의 기억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이 나쁘지만은 아닐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하지만 계속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것이 좋지는 않을 수도 있겠다라는 공감은 들긴합니다.
그리고 그게 반복되면 나만 혼자라는 생각에도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멘탈이 강해야할 것 같습니다.
장점을 보자면 수십차례 누적된 삶의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에 생이 누적될 때마다 새로운 삶에서는 엄청난 지식을 보유하겠죠.
특히나 여러나라에서 태어난 적이 있다면 언어적으로도 매우 뛰어날 것이고 전문지식도 많이 쌓이겠죠.
특히 의학지식 등은 한번 제대로 쌓아두면 계속해서 축적될테니 엄청나게 유리할 것 같습니다.
다만 법률 지식 등은 예전 지식이 오히려 발목을 잡을 수도 있겠네요. 
계속해서 바뀔테니까요.
어찌되었든 신기한 상상을 하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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