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탄야의 비밀 귓속말 조직

아라문의 검이 벌써 5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연대기 시즌2로 시즌1이 18화인 것에 비하면 시즌2는 12화로 양으로는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사실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좀 더 길었으면 하는데 아쉽네요. 아라문의 검 5화부터는 탄야의 비밀조직인 귓속말 조직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직원들이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들인 경우가 많을 것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활동이라는 말 자체가 좀 이상하네요. 어찌되었든 귓속말 조직이 점점 중요해질 것 같네요. 귓속말 조직이란?

제노니아 방치모드 오프라인플레이 후기

제노니아 크로노 브레이크는 2023년 6월 27일 오픈한 컴투스의 게임입니다.
유명한 IP 게임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두 달이 지난 지금 그렇게 성공한 게임으로 보여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 번 플레이를 해보니 나름 재밌는 구성으로 되어있고 최근 방치모드인 오프라인플레이도 생겨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제노니아의 경우 유명IP를 이용했고 그래서 그런지 최근 MMORPG와는 다른 평면형 그래픽 느낌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게임이 그렇게 무거운 느낌은 아니며 최근 오픈한 아레스의 경우에는 너무 무거워서 플레이할때마다 메모리도 많이 먹고 버거운데 생각보다 가벼워서 플레이 환경이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2D 그래픽도 나름 감성이 있는 것 같구요.
하지만 메인퀘스트 위주로 레벨을 올리는 것이라 새로운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자동사냥 시스템이 잘 되어있고 최근 방치모드인 오프라인플레이로 8시간 돌릴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는 좋은 것 같네요.

사실 그렇게 잘되는 게임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오프라인플레이가 나중에 개발된다고 했을때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달 좀 넘으니 업데이트로 만들었네요.
그 부분은 칭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 작업을 매출이 나쁘다고 포기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새벽5시 기준으로 초기화가 되며 8시간이기 때문에 자기 전에 돌려놓고 자면 경험치 손실없이 컴퓨터를 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아직 파란템이 많이 풀리지를 않아서 그나마 시세를 유지하고 있어서 거래소도 당분간은 유지될 듯 합니다.

그리고 필드보스와 월드보스가 있는데 다른 게임에 비해서는 참가하는게 수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다른 게임에 비해 친절하지 않아서 다른 게임을 하다 이 게임을 하면 굉장히 불편할 거에요.
이런걸 보면 오딘은 정말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오딘하다 다른 게임하면 너무 불편한 것 같으니까요.
최근 게임회사들의 매출이 점점 떨어진다고 하는데 너무 비슷한 게임만 만들고 이런 게임은 단물 빠지면 서비스도 잘 안하는 것 같으니 사용자들이 이제 안속는 것이겠죠.

그런 면에서는 제노니아는 그래도 다른 MMORPG보다는 최소한 양심은 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매출은 계속 떨어지고 사람들 기억에서 점점 없어져가겠지만 약간 드래곤라자처럼 매니아들은 계속하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노니아 게임 조금 해본 사람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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