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소문 드라마는 웹툰 원작 드라마로 OCN에서는 이례적으로 11%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입니다.
재밌기도 하지만 워낙 등장인물 간의 캐미도 좋아 참 재밌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경이로운소문2는 전작에 비해 시청률이 저조합니다.
또한 OCN 역사상 드라마가 10%가 넘었다는건 정말 대단하고 시즌2를 안만들수가 없었었던 상황인 건 이해하지만 주연을 그대로 가지고 가야했을까라는 의문도 남습니다.
요새 분위기를 보시면 알고 계시겠지만 학폭은 이 사회에서 추방되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그렇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당연히 경이로운소문의 경우에는 사실 확인이 된 것은 아닙니다.
아직 주연을 맡은 배우가 억울한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법정 소송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몇 년을 끄는 건 배우의 생명이 걸린 일임을 감안했을 때 상식적으로 이해는 안 갑니다.
중립이라고 하더라도 그 동안의 작품은 안보는 것이 맞을 것 같아 실수로 1화를 보긴했지만 학폭을 처단하는 주인공이 사실은 그 주연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에 볼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런 얘기를 하니 보면 안되겠다고 하네요.
OCN과 다른 배우들을 두둔하는 사람들도 있긴한데 이 분들도 알고 한 것이기 때문에 그 정도의 책임은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자기랑 관계된 일이라 생각했으면 그런 결정을 하지는 못했겠죠.
어찌되었든 글로리가 쏘아올린 사회적 이슈가 절대 소멸하지 않고 끝까지 자리잡아 절대 학교폭력은 살아남을 수 없다라는 인식이 생겼으면 합니다.
그런 면에서 앞으로 OCN 채널 뿐만 아니라 당분간은 tvN 등 CJ ENM 관련 모든 채널을 삭제하고 안볼 예정이며 경이로운소문에 나오는 배우도 당분간 안봐야겠습니다.
저랑 비슷한건지 드라마자체가 재미없는 것인지 경이로운소문2 시청률은 경이로운소문1 시청률에 비해 반토막이네요.
아마도 이 시청률은 더 이탈할 것 같습니다.
경이로운소문의 인기 요소가 정의로운 사회 구현임을 안다면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정의로운 사회 구현이 주요한 주제인 드라마인데 관련 제작자들은 시청자들을 너무 안이하고 소위 말하는 동물로 생각한 건 아닌가 싶네요.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