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더워지는 여름인가 했더니 벌써 장마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장마기간은 비 때문에 고생하더라도 시원하기라도 했었던 같은데 요새는 장마 기간에도 습기 때문에 시원하다는 생각은 절대 들지 않는 것 같네요.
어쨌든 이렇게 덥고 습기가 많은데 전기세 때문에 에어컨은 부담되고 선풍기로는 여전히 덥다보니 중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 같은데 그 중 냉풍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냉풍기는 기화현상을 이용한 선풍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화현상은 한마디로 물이 수증기가 되면서 주변의 열을 빼앗아 주변이 시원해지는 현상인데 우리가 몸에 물을 뿌려 시원해지는 것과 비슷한 원리이고 선풍기 앞에 찬 수건을 놓고 시원하게 하는 원리로 대부분 체화된 원리입니다.
이걸 결합한 상품이 냉풍기인데 그렇다보니 당연히 장단점이 명확한 것 같습니다.
1) 시원함
당연히 선풍기보다는 시원하겠죠.
다만 너무 더운 날에는 선풍기에서 더운 바람 나오듯이 광고에는 일반 물로도 차가운 바람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안더울때 얘기고 진짜 더울때는 아주 찬 물로 해야 단시간 차가울 것 같습니다.
물론 선풍기보다야 낫겠죠.
2) 습기
바람을 일으켜 물을 증발시키니 습도는 오히려 올라가겠죠?
바람으로 완화는 시키겠으나 에어컨처럼 원천적으로 습기를 없애는 작용이 없기 때문에 습기면에서는 비추할 것 같습니다.
3) 가격 및 전기세
가격은 선풍기의 2~3배 정도이고 에어컨의 5분의 1이하일 것 같습니다.
가격면에서 에어컨보다는 월등하지만 선풍기보다는 또 훨씬 비싸서 애매한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고 나름 습도에 민감하지 않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전기세를 아끼면서 시원할 수 있는 중간형 제품들이 계속 나오는 것 같은데 아직까지 잘 모르겠네요.
현재까지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같이 이용하면서 에어컨의 전기세를 절약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내용이 부족하고 길기만 할 수도 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이 글을 읽어주시러 오신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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